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필름카메라
- BESSA-R
- 알파인스노우보드
- photo
- 필름
- 그리움
- 선재도
- 사진
- sx-70
- ithinkso
- 폴라로이드
- 바르낙
- 휘닉스파크
- 흑백사진
- 나도그렇게생각해
- 모토로라
- 중형카메라
- 카메라
- 필름사진
- 안드로이드폰
- 아날로그
- 튀르키예여행
- 알파인보드
- 파도
- 모토로이
- 익스트림카빙
- leica
- 신두리
- 바다
- 라이카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44)
Restart for me
오래전 친구를 통해서 보게된 어떤 글귀가 생각나서 적어 본다.우리들의 삶은 사실 비슷하다. 배우는 일을 그만두면 근심이 없어질 것입니다.'예'라는 대답과 '응'이라는 대답의 차이가 얼마이겠습니까?선하다는 것과 악하다는 것의 차이가 얼마이겠습니까?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 나도 두려워해야 합니까?얼마나 허황하기 그지없는 이야기입니까?딴 사람 모두 소 잡아 제사 지내는 것처럼 즐거워하고,봄철 망두에 오른 것처럼 기뻐하는데,나 홀로 멍청하여 무슨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아직 웃을 줄도 모르는 갓난아이 같기만 합니다.지친 몸이나 돌아갈 곳 없는 사람과도 같습니다.세상 사람 모두 여유 있어 보이는데나 홀로 빈털터리 같습니다. 내 마음 바보의 마음인가 흐리멍텅하기만 합니다.세상 사람 모두 총명한데 나 홀로 아리송하고,..

인간의 삶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들이 교차되는 이곳. 생존에 대한 열망. 그리고 종교에 대한 신념. 저항. 잔인함. 모든 것들이 이 한 곳에 녹아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영화를 찍었다고 한다. 내 희미한 기억으로는 아마도 고스트라이더가 아닐까 생각된다.
-- 작자 미상 --(1998도 나우콤에서 첫 발견.) 8월12일 강원도의 새 집으로 이사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태백산맥의 줄기는 위풍당당하다. 빌어먹을 부산에서는 눈이 없었지만, 이곳은 눈이 많이 온다는데.. 정말 기다려진다.. 눈이 어서 왔으면~ 10월 14일 이 곳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나뭇잎들이 전부 울긋불긋하게 바뀌고 있다. 산에 올라가서 우아한 자태로 노니는 아름다운 사슴을 보았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칭찬을 아낄수가 없었다.. 나에게 이곳은 천국이다. 난 이곳을 사랑한다.. 11월 11일 사슴사냥을 허가하는 기간이 왔다.. 이렇게 아름다운 동물을 잡으려는 사람들은 이해 할 수가 없다..(야만인들!!) 이제 곧 눈이 온다는데.. 빨리 왔으면.. 온 세상을 하얗..
Leica Barnak IIIC | Summitar 50mm 1:2.0 | ILFORD DELTA 100 Leica Barnak IIIC | Summitar 50mm 1:2.0 | ILFORD DELTA 100 어느 이른 새벽의 바닷가. 한 낯선 촌로(村老)의 느릿한 걸음과 함께 바닷가의 파도가 너울 대기 시작했다. 사르륵사르륵 모래알 굴러가는 소리가 점점 더 크게 들려올 무렵. 걸음을 멈춘 촌로는 주머니 속에서 무엇인가를 주섬주섬 꺼내어 바닷가에 조심스럽게 뿌려준다. 그리고는 품속에서 녹색 병 하나를 꺼내어 뚜껑을 열더니 "훠어이~ 훠어이~" 하면서 파도에 흘려 보내더라. 한창 바다를 바라보며 말없이 서 있던 그의 뒷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는 나 마저도 엄숙하게 만들었다. 몇분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