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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Barnak IIIC

강화도 - 은빛 비치는 들.



Leica Barnak IIIC | Summitar 50mm 1:2.0 | ILFORD DELTA 100


몇번째 단골인지 모르겠다.

이곳에는 늘 한적함이 묻어난다.
이곳을 찾는 이는 이곳을 알고 찾거나 또는 우연히 찾거나 둘중에 하나일 것이다.
또는 입소문 덕분에 단골이 되었거나.

2006년 늦여름에 무더위를 피해서 헤매이다가 우연히 알게된 이곳.
한적하고 끈끈한 재즈 덕에 더욱 인상이 깊었던 이곳.

그 후로 난 단골이 되었다.
늘 한결같은 인테리어라도 전혀 질리지 않고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비가와도 뙤양 볕이 들어도 빛의 변화가 무쌍한 곳이다.

매년 이곳에 갈때마다 같은 자리에서 같은 구도로 촬영을 하지만 늘 다른 느낌이다.


흑백은 처음이였다.


이렇게 푸근한 느낌이 들 줄은 몰랐다.

아이스 커피와 음악과 빗소리가 멋진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