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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Barnak IIIC

Story. - Green In Gray.


Leica Barnak IIIC | Summitar 50mm 1:2.0 | Color Negative -> Gray Scale.




한번쯤 괜찮은 음악과 함께 이렇게 사진을 정리할 때가 있다.
특별히 아무 이야기도 없는 것 같으면서도 이속에 나름 이야기를 넣어 본다.

뭐라고 딱히 설명하지 않아도 보는 이들의 상상력과 관점에 따라서
나의 행적을 쫒기 쉬울 것 같다.

이렇게

사진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떠한 상상력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도
촬영자의 몫이라 할수 있겠다.

사진은 제공하는 사람과 환경, 그리고 의도에 따라서 다양하게 보여지기도 한다.
그것을 적절하게 잘 조화시켜 최대한 말하고자 하는 것들을
보는 이에게서 이끌어내는 것이 촬영자의 이야기를 가장 잘 전달할수 있는 당연한 방법이다.

해석은 마음대로 .
다만 그 안에 로또처럼 누군가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대박으로 맞춰주길 바라는 마음이 없지 않다.

사진은

작가가 아닌 이상은 그 속에 추억과 이야기와 심정을 담기 마련이다.

단순하게 '이것이 너무 이뻐서' 라고 찍은 것도
그 촬영자의 심리를 말해주는 것이다.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서 정말 다양하게 비춰지는 사진.
어쩌면 그 다양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또는 판단하고, 포함하고, 외면하고, 사랑하고, 오해하고... 이 모든 행위를
포함하는 인간군상의 한 모습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