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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ExtremeCarving (5)
Restart for me
* 부제목. - 으아아아아악 -_-; 익스트림 카빙의 대명사로 불려지는 스위스의 스워드 데크. 그리고 한국에서 그 스타일을 추구하다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AX 데크. AX를 받은 형근이와 형근이의 스워드를 잠시 렌탈한 나와의 기가막히고 재미있던 프론트턴 테스팅. 이날 처음 타본 스워드는 정말 익스트림카빙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놀라운 그립력과 함께 탄성을 갖고 있었다. 라이더의 실수가 있더라도 매우 관용도가 뛰어나서 자세가 망가졌더래도 다시 바로 잡는 순간 그립력이 다시 생긴다. 일반적인 레이싱 데크로는 절대 이해할수가 없는 부분이긴 하겠다만 이것은 경험해본 사람은 모두다 찬사를 아끼지 않는 그러한 경험이다. 난 스워드에 매우 놀랐었다. 그런데 AX는 더욱 놀랍다. 두사람의 자세를 잘..
모든 슬로프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이날. 하이원에서의 익스트림카빙 원정대는 다른 간지위주의 알파이너들에게 경종을 울리다. 진짜 멋지고 강하고 익스트림한 알파인 라이더들의 행복했던 하루.
촬영자 - 백영진 라이더 - 허준 (노튼경) Swoard 168 M S5 UNIFLEX. 54/48 0/0/0/0
프론트 턴 들어가기 전 백사이드 로테이션이 끝나는 무렵에 프론트사이드로의 로테이션을 우선적으로 실행해 주고 그 직후 재빠르게 엣지 체인지에 들어간다. 지금 사진은 엣지 체인지 전에 상체 로테이션으로 프론트 사이드로 진입하기 전이다. 엣지 체인지 후에 프론트로테이션에서 더욱 심하게 감아줄 경우 설면으로 몸이 심하게 기울면서 천천히 낙하하기 시작한다. 이 동작에서의 초보들의 오해는 몸을 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몸이 눕는 것은 데크의 흐름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설면에 닿고 중심을 잃지 않은 상태에서 극한의 원심력으로 중심을 잡기 위한 자연스런 기울어짐이라고 생각하면 그 느낌이 비슷할 듯 하다. 설면에 닿을 때 즈음의 데크는 상당히 심하게 휘어있다. G의 정점을 찍는 상태에서 엣지의 그립력을 극대화 해 주기 위..
오랜만에 라이딩을 해 보니 생각보다 몸이 많이 굳어 있었다. 아마도 익스트림카빙에 다시 적응을 해야 할듯 하다. 오랜만에 만나뵈었던 반장님께서는 로테이션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을 다 해주시고 ㅎㅎㅎㅎ 원포인트 지도 받았는데 또 금새 로테이션에 대한 감각이 더 좋아졌다. 암튼 낮에는 로테이션과 프론트 살짝 연습해 주시다가 시즌초반이라서 인지 익스가 되지 않아 그냥 오랜만에 데크에 적응이나 할겸 일반 라이딩으로 시즌 첫 라이딩을 즐겼다. 정말 기분 좋았던 날 :) 휘닉스 파크 : 스패로우 슬로프 앞에서. 파노라마 중단이였던것으로 기억. 장비 : Oxygen Proton GS 178 익스트림카빙에 대해서는 장비 선택의 폭이 좁다. 대충 아무장비나 괜찮은 거 사면 된다고들 어설프게 생각하지만 전문적으로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