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aBla

안드로이드폰 - 모토로이 체험기 #1(부정적인면)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가 내손에 굴러 들어왔는데.

역시나 한국은 욕먹을 만 한게...
급조한 티가 확 난다는 생각.


물론 제작사는 모토로라지만. 아이폰을 뛰어넘을 만한 하드웨어적인 스펙도 전혀 없고
소프트웨어의 제어기술도 아직은 미비한데 게다가 후속주자인 윈도모바일7폰 보다도 더 딸린다.


구글의 오픈소스운운하는 안드로이드 개발 플렛폼도 사실상 말만 오픈소스이지 개발플렛폭의 확장성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없고 사용자의 요구에 발맞춰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지향적 마인드나 유저빌리티를 위한

어떤 노력도 보이지 않는다.

 

이것도 문제지만 스마트폰과 아이폰의 미묘한 차이를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단말기 제조업체 이상의 마인드가 없는

모토로라도 졸라게 반성해야 한다.

 

 

씨댕 모토로이드.

 

외장메모리 8GB 지원을 해주면 뭐하냐.

 

앱은 내장메모리에만 설치가 가능하고, 젠장할 내장 메모리는 기본어플을 제외하면 100MB 겨우 될라나.

-물론 내장메모리에만 앱이 설치되는 것은 구글 안드로이드의 현주소적 한계다.-

대용량 앱을 만들수도 없으며 만들었다고 해도 써먹을 곳이 없다.(적어도 모토로이 에서는.)

 

 

모토로라의 모토로이는 아이폰에 대한 벤치마킹이 부족했거나.

안드로이드 OS의 특성이나 특이점, 그리고 앱에 대한 사용자들의 사용패턴이나

방식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많이 부족했던 듯 하다.

 

그저 만들고 내 놓으면 장땡이냐.

 

SKT도 한심한게 무조건 시기적으로 놓치면 위험할듯 하고 고객들 빼앗길것 같으니깐

이런특성을 알고도 발등의 불을 끌려고 덜렁 내 놨다고 볼수 밖에 없다.

그래놓고 모토로이를 사용할때 앱설치의 불편함과 기타 메모리 문제에 대한 아무런 안내가 없다.

결국 이런 특성을 안내 받지 못한 구매자는 이런 문제점을 뒤늦게 발견하고 다시 구매취소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거나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감내하고 써야 한다.

 

초기 구입자들중에 이런 기계적인 특성을 잘 모르고 안드로이드에 대한 막연한 기대로 구입한 사람들은

이미 폰교체시기가 지나버려서 어쩔수 없이 애물단지 폰으로 전락한 경우도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모토로이사용자 포럼이나 카페같은 곳에서 자주 이야기 되는 불만 중에 하나이다.

 

그런데 더욱 화가나는 것은 이러한 사항을 불만으로 접수하면 모토로라에 떠넘기고

모토로라에 항의하면 안드로이드 OS를 탓하며 구글에게 건의중이라고만 한다.

결국 소비자는 봉인거지 -_-;

 

얼마전까지 사용하고 있었던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도 (물론 OS도 다르고 스펙도 많이 차이가 나지만)

외장메모리에 대한 어플리케이션 설치가 가능했어서 솔직히 용량 걱정은 안하고 사용했었다.

개인적으로 X1은 겉만 번지르르한 스마트폰;; 으로 밖에 기억이 안된다.

그래도 용량걱정은 정말 안했던것 같다.

 

 

이건 뭐 다양한 앱을 경험할려고 이것저것 설치하니 느려지는 기분도 들고 용량도 금방 차버려서  -_-;;

그때그때마다 지워야 하니... -_-;

 

물론 꽁수야 여러가지가 있긴 하지만 결국은 외장메모리로 백업했다가 다시 불러들이는 수 밖에 없는것이다.

아마도 용량적인 한계를 이런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 우회했겠지만... 결국은 불편하긴 매한가지다.

 

만약 유료어플을 30개를 갖고 있다고 치자.

개당 용량이 5~8MB 라고 치자.

이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건가 -_-;;

 

결국 모토로이의 용도는 안드로이드폰의 맛배기 정도 밖에 안되고

다기능 PMP 수준으로 전락할수 밖에 없을 듯 하다.

 

다수의 포럼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낸 앞으로의 방향은..

 

"모토로이의 안드로이드의 버전을 무료로 업글시켜줄 것이며 이에 대한 용량 문제도 개선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라는 말은 하지만 -_-;;

 

2.01에서 2.1로 업그레이드 된다고 해도 외장메모리 사용문제는 고려사항이 아닌 것으로 거의 굳혀지고 있으며

다수의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들도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모토로라와 안드로이드쪽에 개선요구를 해도

이미 출시된 제품에 대한 특성에 대해서는

 

"구매자는 볍신;" 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갖게 하는 자세들 밖에 없다.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겠지만;;

 

사실상 모토로이;; 통화품질 문제 / 어플구동중 멈춰버리는 현상 / 사용중 리부팅 등등등 문제가 많다.

충전중에 실행시킨적도 없는 어플들이 돌아가는 경우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글들도 자주 보았다.

결국은 이녀석도 로또처럼 잘 뽑으면 그냥 무난히 쓸수 있는 거고

그게 아니면 몇번의 A/S나 교품을 받아야 그나마 정상적인 제품을 만날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거 아시는가.

 

 

모르는 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세번이나 경험해 본 내 입장과 +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한국 모토로라의 A/S나 고객서비스는

 

"만/족/스/럽/지/못/하/다" 내지는 "개/떡/같/다" 라고 정평이 나 있는거?

 

 

모토로이 살려고 고민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빈다.

 

 

"몇개월만 더 기다렸다가 기왕이면 삼성꺼 사시거나 다른거 사세요." 라고.....

 

- 이렇게 말하면 모토로라가 좀 반성 할려나; -

 

  • BlogIcon 노튼경 2010.02.23 18:33 신고

    자료를 수집하면서 발견된 문제점은.
    ---------------------------------------------
    안드로이드 OS 자체적으로 인식할수 있는 OS의 한계는 512MB 라고 합니다.
    현재 삼성에서도 그 문제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는데 해결방안을 아직 못찾았다고 하네요.
    단순히 모토로이의 내장메모리 용량을 늘린다고 하여 해결될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어쨋든 이런 부분에 대한 사전 공지를 해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매우 큽니다. ㅠㅠ